진료안내/성격장애

부산정신과 성격장애 참고도서 “의존성 성격장애와 회피성 성격장애”

해운대자명병원 2024. 6. 25. 11:31

부산정신과

성격장애 참고도서

“의존성 성격장애와

회피성 성격장애”

안녕하세요.

해운대 자명병원입니다.

성격장애에 대한

이전 포스팅에서

반복적으로 언급되고 있는

문장 중 하나가

”성격장애 환자는

병원에 잘 오지 않는다.”

입니다.

그 중에서도 거의 병원에서

만나기 힘든 성격장애군이

의존성, 회피성 성격장애 군입니다.

혹시 포스팅을 읽다가

본인이 그러한 장애군이

아닌 지 의심이 간다면,

한 번 읽어보면 좋을 책을

추천하고자 합니다.

의존성 성격장애와 회피성 성격장애-민병배, 남기숙 저 <학지사 출판)

내용이 제목에 그대로

나타나 있는 저서입니다.

이 책은 시리즈물로서

다양한 병리 집단에 대해

진단 기준, 증상,

치료 효과 등에 대해

소책자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책이 두껍지 않아 접하지 않고

전문용어를 최대한 배제하여

일반인들도 읽기 쉽게

저술된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불안과 이를 피하고 싶은 심리

저자인 민병배, 남기숙은

해당 분야에서

오랫동안 일해온

저명한 분들입니다.

특히 불안에 근거한

증상들을 다루고

치료하는 데에

탁월하다고 알려져 있어

심심한 제목에도 불구하고

읽게 된 책입니다.

레퍼런스나 근거 도서 등이

다소 옛날 자료이기는 하지만,

성격장애는 병리의 설명에

현재까지도 큰 변화가 없고

치료방법만이

다소 변하고 있는 추세여서

내용의 신빙성은

높다고 보입니다.

의존과 회피, 둘 다 불안에

기저한 증상들로

어느 정도까지 괜찮은 양상이며

어느 정도가 되면

치료를 해야 하는지

애매한 행동들이죠.

개인적으로도

이러한 부분이 궁금해서

읽게된 책이기도 합니다.

“세상에 대한 믿음과

자신에 대한

믿음 사이의 균형”

이라는 말이

키워드로 다가왔는데요,

이 균형이 깨어지게 되면

다룰 수 없을 정도의 불안감을

느끼게 되는 것 같습니다.

어떻게 진단받는가?

이전의 포스팅에서

의존성 성격장애와

회피성 성격장애에 대해

기술하였기 때문에

본 포스팅에서는

굳이 한 번 더

기술하지 않겠습니다.

그러나 이 책에서도

말하고 있듯이

성격장애와 ‘그러한 성향’ 사이에는

차이가 존재하고

이 차이는 스스로가

그리고 타인에 의해

두 번 다 판단 받아봐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의존하고자 하는

성향이 존재하는

성격장애이기에

일단 치료적 장면에 한 번 들어오면

치료에 대한 반항이

그렇게 심하지 않은 질환군입니다.

그러나 이 책은 본인이

성격장애가 아니라

회피적이고 의존적인 ‘성향’을

지니고 있는 정도라 하더라도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정보가 많이 있습니다.

기대고 싶을수록 두려움도 커진다.

본 저서에 하위

제목처럼

적혀있는 문장입니다.

저는 2016년에 발간된

중고도서를 구해서

읽었는데요.

각기 다른 방향으로

뻗어나가도록 그려져 있는

화살표 표지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삶을 살아나가며

마음이 이렇듯

두 갈래로 계속해서

뻗어나간다면

얼마나 힘들까요.

남들은 보지 못하는

엄청난 심리적 에너지를

쓰게 될 것입니다.

만약에 책을 읽다가

도움을 받고 싶다는

생각이 드신다면,

가까운 상담 센터나

해운대정신의학과를

방문해 보시길 바랍니다.

성격장애는 약물보다는

상담이 더 필요한 질환이므로

이전에 발간된

‘정신과 치료

계속해야 할까’

포스팅도

참고해 보십시오.

정신질환 치료의

궁극적인 목표는

기능의 회복을 의미합니다.

회복이란 삶에서 일어나는

그 어떤 감정과 사건도

감당가능해지는 것을 의미하며

이를 통해 의미 있는

생활로의 복귀를 추구합니다.

당신과 함께 꾸준한 동행으로

항상 옆에 있겠습니다.

함께하는 치료 같이 걷는

해운대자명병원

낮병동 - 자명숲속 9번길

EEG 뇌파검사(정량뇌파검사)

 
 

* 본 포스팅은 해운대자명병원에서 광고/홍보의 목적으로 직접 작성된 글임을 명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