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안내/공황장애

부산 정신과 공황장애 예고없는 심한 공포 치료가 필요한 이유는?

해운대자명병원 2023. 12. 14. 09:12

부산 정신과

공황장애

예고없는 심한 공포

치료가 필요한 이유는?

안녕하세요.

부산정신과

해운대자명병원입니다.

최근 넷플릭스에 런칭된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라는

드라마를 보신 적 있으신지요.

원작이 웹툰인

이 드라마는 작가가

과거 정신과 병동에서

일한 경험을 살려

구성된 내용이라

저희 원에서도

꽤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극 중 주인공인

정다은 간호사의 소꿉친구 송유찬은

대기업을 다니다가

갑작스럽게 그만두고

부모님의 치킨가게에서

배달일을 도우며 사는 백수에

가까운 생활을 하는

사람으로 나오죠.

(약간의 스포일 수 있지만)

회사를 그만두게 된 이유가

공황장애였음이 밝혀지며

주변 사람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이 공황장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공황장애란?

공황장애는 갑작스럽고

강렬한 두려움이나

불안이 발생하는

정신건강 장애 중 하나입니다.

이는 예고 없이 나타나며,

갑자기 높은 수준의 불안이나 공포를

경험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실제 심박수나 혈압은

크게 변화하지 않는데도

공황발작을 경험하는

순간의 죽을 것 같은

고통과 공포를 느낀다고 하죠.

실제 식은땀, 호흡곤란 등

생리적 반응은

심장발작이나 혈압 상승 시

나타나는 상태와 같지만,

실제 심장은 정상심박수를

유지하고 있어

생명에 위협이 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발작은

예고할 수 없이 갑작스럽게

일어나는 특성 때문에

항상 불안에 떨며

결국 일상생활에까지 영향을 받게되죠.

드라마 속 송유찬도

이러한 발작 양상 때문에

회사를 그만두는 것으로 나옵니다.

공황장애 특징과 상태

발작 도중에는 갑작스러운

두려움이나 공포가 느껴집니다.

이는 일상적인 상황에서는

정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수준을 훨씬 초과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전조상태이 없어

갑작스럽게 공황 발작이

나타나는 경향이 있어

항상 자신이 언제 정신을

잃지는 않을까를

수시로 걱정하게 됩니다.

그러니 일상생활에 영향을

받게되는 것은 당연하겠지요.

생리적 현상

- 심장이 조여드는 느낌 혹은

빠른 심장 박동

- 숨이 차는 느낌

- 발끝에 손과 발의 저림

혹은 따가움

- 전신 떨림 혹은 전신의

근육 경직

- 땀흘림, 전신 혹은 얼굴

정신적 현상

- 사망의 두려움 혹은

현실감각 상실

- 자기조절이

불가능하다는 느낌

- 미치게 될 것 같은 느낌

또는 제어 불능감

- 실체가 없는 위협에 대한

과도한 두려움

공황장애의 원인

공황장애는 다양한 개인적, 환경적,

생물학적 요인들의 조합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다양성으로 인해

사람들의 공황장애

양상과 정도가 다르며,

맞춤형 치료가 필요합니다.

만약 자신이 공황장애로 생각된다면,

#부산정신건강 전문가와 면담하여

정확한 평가와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공황장애 치료방법

치료 방법에는 심리치료와

약물 치료가 포함됩니다.

드라마에서 유찬이 소꿉친구인 정다빈에게

자신이 ‘나 사실 공황장애야.’라고 고백하자

간호사인 다빈은

바로 ’그래서? 내일 진료잡아놨으니

검사하러나 와~’라고 답하죠.

아무렇지 않게

지나간 대사이지만

사실 이 대사가 정답입니다.

공황장애는 모두가 다 경미하게 시작하여

좀 있으면 괜찮아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러니하게 이때야말로

약물치료나 행동치료의

효과가 가장 클 때이지만

보통 이 시기를 지나

발작 빈도가 잦아지고

그 강도도 강해질 때에나

정신과를 찾곤 합니다.

그러나 정신과를 찾는 것 만으로도

치료는 시작된 것이나 다름없으니

꾸준히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공황장애의 대표적인 치료법은

약물치료, 인지행동치료 등이 있습니다.

약물치료

공황 장애에 사용되는

약물에는 항우울제와 항불안제가 있습니다.

항우울제의 장점은 치료 효과가 비교적

오래 유지되고,

공황 발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으며,

습관성이 없다는 점입니다.

항불안제는 항우울제에

비해 치료 효과가 바로 나타나

불안을 빠르게 감소시켜

준다는 장점이 있지만,

치료 효과가 수 시간 정도만

지속되며 습관성이 있으므로

정신과 전문의의 관리하에

약물을 복용해야 합니다.

습관성은 중독성과 다른 말로,

약물 의존이 걱정될 때에는

약물을 자의로 중단하지말고

전문의에게 정확하게 물어보고

이해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인지행동치료

공황 발작을 한 번 경험한 사람들은

다시 그러한 고통스러운 공황 발작을

경험할까 항상 불안해합니다.

그래서 위험하지 않은 상황도

자꾸 피하게 됩니다.

나중에는 두려워하는 상황이 확대되며

그럴수록 두려움이 더욱 커집니다.

이러한 잘못된 생각과 행동을

치료자와 함께 알아내고

교정하는 치료를

인지-행동 요법이라고 합니다.

대개 그룹 인지 치료를 진행하며,

여기에는 긴장을 이완시키는

근육 이완법이나 호흡법이 포함됩니다.

인지행동 치료는 약물 치료 후

유지 치료로 유용합니다.

초기에 약물 치료와 병용하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정신질환 치료의

궁극적인 목표는

기능의 회복을 의미합니다.

회복이란 삶에서 일어나는

그 어떤 감정과 사건도

감당가능해지는 것을 의미하며

이를 통해 의미 있는

생활로의 복귀를 추구합니다.

당신과 함께 꾸준한 동행으로

항상 옆에 있겠습니다.

함께하는 치료 같이 걷는

해운대자명병원

 

 

낮병동 - 자명숲속 9번길

EEG 뇌파검사(정량뇌파검사)

* 본 포스팅은 해운대자명병원에서 광고/홍보의 목적으로 직접 작성된 글임을 명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