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안내/양극성장애

해운대정신과 조울증 환자에게 도움이 되는 책

해운대자명병원 2024. 5. 6. 12:27

해운대정신과

조울증 환자에게

도움이 되는 책

안녕하세요.

해운대 자명병원입니다.

조울증은 기분장애의 일종으로

정식 명칭으로는

양극성 장애라고 합니다.

양극성 장애는

조증과 우울증상을

모두 보이는 경우를 의미하며

보통 비정상적인 감정의

고양 상태를 보여야 합니다.

이에 더불어 과대망상,

망상적 지각, 환청 등

정신병적 증상을

보이기도 해야 합니다.

조울증 환자를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사실, 환자 당사자가 아닌 이상

조울증의 증상과 조증과

우울증의 상태를

제대로 이해하는 것에는

당연히 한계가 있습니다.

그리고 인터넷의 자료도 읽다보면,

다들 조금씩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어

어떤 사람과 어떤 이야기를

믿어야할 지 의심이 가기도 하지요.

그럴 때는 사실 조금 길더라도

관련된 책을 읽는 것이 좋습니다.

어찌되었던 한 사람의

투병기간과 대처방법 등이

일관된 호흡을 통해

서술되고 있으니까요.

조울증의 이해를 위해 어떤 책을 읽어야 할까요?

조현병이나 우울증같이

유명한(?) 질환의 경우에는,

교과서같이 널리

알려진 책들이 더러 있습니다.

이는 긴 역사의 약물치료,

효과, 관련된 미신 등도

광범위하게 망라하고 있지요.

그러나 조울증은 상대적으로

이렇게 종합적인 서술로 이루어진

(번역되어진 책 기준)

도서가 흔하지 않습니다.

이는 해당 질환의 양상이

너무도 다양하여

총 망라하기가 용이하지 않다는 점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그리고 전문서적은

아무래도 일반인이 읽고

이해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생물학, 의학, 심리학, 약물학 등

광범위한 기초학문의 공부가

선행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한 권만 추천해주세요.

한권만 추천해달라는 말은

이것만 읽으면 조울증에 대한

궁금증이 해소될 수 있다는 말을

함의하고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한 권으로는

이 광범위한 질환의 이해와

대처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최근 읽었던 책 중에서 읽기 쉽고,

저자의 경험이 되도록이면

객관적으로 서술되고 있다고

느낀 책이 있어 추천하려고 합니다.

정신병원 나라에서 왔습니다.

리단 작가의

(인터넷 상에서 활동했었던 이름)

<정신병의 나라에서 왔습니다.> 입니다.

본 책은 저자의 발병단계부터

맞는 약을 찾기위한 고군분투,

그리고 입원과 퇴원 과정에서

어려웠던 점과 해결했었던 방법,

재발에 대처하는 방식과

사회구성원의 일부가 되고자

노력하는 부분이 비교적

쉽게 설명되어져 있습니다.

본인이 조증과 우울증을 반복하며

그때 경험한 사고의 팽창과 우울감 등을

이해하기 쉬운 언어로 서술해

조울증 환자 당사자는 물론 보호자도

일독하신다면 도움이 될 것으로 여겨집니다.

조울증도 극복 가능한 질환인가요?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이들이라도

다른 병과 마찬가지로

충분한 치료를 통해

일상행활에 복귀할 수 있습니다.

정신질환이 있다는 사실만으로

색안경을 끼고 바라보기보다

그들을 향한 편경과 오해를

조금은 덜어내고

대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다른 질환들도 그렇듯

자신의 질환에 대해 생각하고

공부하는 것이 해가 될 수가 없습니다.

다만, 세상에 존재하는 정보 중에

질환에 해가되는 것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니 자신이 평가하기에 좋은것이나

나쁜 것을 가까이하거나 멀리하는 대신,

믿을 수 있는 전문가와

이를 상의하시길 바랍니다.

정신질환 치료의

궁극적인 목표는

기능의 회복을 의미합니다.

회복이란 삶에서 일어나는

그 어떤 감정과 사건도

감당가능해지는 것을 의미하며

이를 통해 의미 있는

생활로의 복귀를 추구합니다.

당신과 함께 꾸준한 동행으로

항상 옆에 있겠습니다.

함께하는 치료 같이 걷는

해운대자명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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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포스팅은 해운대자명병원에서 광고/홍보의 목적으로 직접 작성된 글임을 명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