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안내/불안장애

해운대정신병원 불안한 아이 어떻게 도와줘야 할까요?

해운대자명병원 2024. 6. 3. 10:16

해운대정신병원

불안한 아이

어떻게 도와줘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해운대 자명병원입니다.

틱장애, 함구증, 분리불안,

공포증, 발표불안 등

아동에게 붙여지는 진단명은

모두 불안장애의

카테고리에 들어가 있습니다.

자녀가 불안장애에 해당한다는

말을 듣게 된다면 어떨가요?

다들 어느 정도는 불안해 하는거 아니야?

라는 생각도 들고 굳이 이걸위해

정신과까지 다녀야 하나?

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지요.

주변에도 묻고 싶고,

자료도 찾고 싶고

조언도 얻고 싶을 텐데요,

책을 통해 관련된 내용을

얻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여서

아동 불안장애와 관련된 도서를

추천해드리고자 합니다.

불안 증상을 완치하는 것이 가능한가요?

불안 장애의 증상 치료 정도는

개인에 따라 다릅니다.

많은 경우,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의 경우,

불안해하는 양상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연스럽게 감소하거나 사라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 사람들에서는

이 증상이 성인기까지 지속될 수 있으며,

이 경우 증상 관리가 중요합니다.

흔히, 우울과 같은 정서는

현대사회 들어서 나타난 것으로

생래학적인 감정이 아닌 것으로 보지만

불안이나 공포는

인간이 수렵시절부터

지녀온, 즉 생존을 위해 타고

태어난 정서로 봅니다.

따라서 불안이라는 정서를 근본적으로

완치할 수 있는 치료법은

확립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러나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통해

일상에 영향을 주는

증상을 크게 감소시키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치료 방법에는 약물 치료,

행동 치료(예: CBIT),

심리 치료 등이 있으며,

증상과 생활 상황에 따라

적합한 치료 방법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약의 부작용이 걱정되는데 불안장애 치료에 반드시 약물치료를 해야 하나요?

불안장애인 아동의 경우

많은 의사 선생님들이 약물 치료를

1차적인 치료전략으로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환아의 증상의 심각성,

증상이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

그리고 환자와 가족의 선호도를

고려하여 결정됩니다.

약물 치료는 증상이 중증이거나

불안 증상이 심해서 과제나

치료에 집중하기 힘들 정도일 때

고려될 수 있습니다.

약물치료를 한다고 하더라도

최소한의 용량만이

처방될 때가 많으며

이때 같이 해보도록

많이 제안되는 것이

비약물적 치료입니다.

틱 장애의 비약물적 치료로는

행동 치료가 있습니다.

이 중에서도 가장 효과가 입증된 방법은

인지행동치료

(CBT, Cognitive Behavioral Therapy)\

입니다.

CBT는 환자가 불안 증상을 느낄 때

이를 알아채고 대안적인

전략을 사용하도록 하는

기술을 학습하는 것입니다.

참고 도서인

<불안하고 걱정 많은

아이 어떻게 도와줄까?>는

많은 부분 인지행동 치료의

전략을 차용하고 있고

이를 치료를 공부하지 않은

사람들도 쉽게

그 전략을 따라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음에 참고 도서로

추천 드립니다.

그 어떤 논문을 살펴보아도

약물 단독으로

혹은 비약물적 치료 단독으로

이루어졌을 때의 효과보다는

이를 병행하는 것의

치료효과가 가장 높았습니다.

따라서,

약물 치료에 대한 우려가 있다면

다른 치료 옵션에 대해

의사와 상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개인의 상황에

가장 적합한 치료 방법을

결정하기 위해서는

해운대 정신병원 전문가와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합니다.

불안하고 걱정 많은 아이 어떻게 도와줄까?

(시그마 북스, 저자: 로너들 라피 外)

이 책은 2002년 초판 발간되어

2014년 2판이 처음 발간되어

2024년 3판이 발간된 스테디셀러 입니다.

초판에 비해 2024년판은

아동 불안장애에 대한 최신 지견과

현재를 반영하는 단계별 과제 등이

더욱 추가되었습니다.

실제로 현장에서 아동에게

적용해 보았을 때 놀이를 차용한 방식으로

실행되는 프로그램을 재미있어하며

참여에 대한 집중도가 높았습니다.

또한 집에서 아이에게

실행할 때도 과제하듯이

아이와 함께 하기 좋게 꾸며져 있습니다.

본 도서에는 아이와 함께할 때는

과제 중심으로 하지만 부모님이 읽기에

도움이 되는 자료들과

설명들이 함께 있습니다.

학술적인 도서는 제반 지식이 없으면

이해하기 어려울 때가 많아서

실용적으로 사용되는 도서로

시작하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입니다.

“불과 몇 주만에 문제가

모두 해결될 것이라고

기대하지는 마십시오.

문제는 직선 형식이 아닌

전진과 후퇴를 반복하는

갈지(之)자형 과정,

즉 두 단계 전진하면

한 단계 후퇴하는 식으로

나아집니다.”

(불안하고 걱정 많은

아이 어떻게 도와줄까?

서문 중에서)

정신질환 치료의

궁극적인 목표는

기능의 회복을 의미합니다.

회복이란 삶에서 일어나는

그 어떤 감정과 사건도

감당가능해지는 것을 의미하며

이를 통해 의미 있는

생활로의 복귀를 추구합니다.

당신과 함께 꾸준한 동행으로

항상 옆에 있겠습니다.

함께하는 치료 같이 걷는

해운대자명병원

 

EEG 뇌파검사(정량뇌파검사)

낮병동 - 자명숲속 9번길

* 본 포스팅은 해운대자명병원에서 광고/홍보의 목적으로 직접 작성된 글임을 명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