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정신병원 의처증/의부증 의심이라는 이름의 질병! 안녕하세요. 부산정신의학과 해운대자명병원입니다. 70대 주부 A씨는 남편이 자신이 잠시라도 외출했다가 다녀오거나 심지어 화장실만 다녀와도 그 안에서 누군가를 만나지는 않았는지 자꾸 꼬치꼬치 묻는다고 합니다. 젊었을 때에야 질투한다고도 생각하고 애정이 그렇게 표현된다고도 여겨서 힘들더라도 잘 설명하거나 했는데 나이가 들어서도 이러한 일이 계속되자 결국은 싸움이 되기 일쑤라고 합니다. 심지어는 같이 TV를 보고 있을 때 조차도 현관에 자동센서 등이 들어온 것을 보고 내연남이 몰래 들어온 것이라고 확신하며 집을 뒤지고 고함을 질러 결국은 경찰을 부르기도 했습니다. A씨는 남편의 행동이 정신병 같다고 여겨 이혼하겠다고 하지만 남편은 절대 이혼해줄 수 없다..